영화 타겟 리뷰 줄거리
주인공 수현(신혜선)은 집에 있는 세탁기가 고장나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세탁기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사기를 당하게 됩니다. 이후 범인을 잡기 위해 경찰에 신고를 하고, 사기꾼인 '그놈'에게 연락해 신고 사실을 밝힙니다. 그러자 '그놈'은 후회하게 될 거라며 경고를 하는데, 이후부터 수현에게는 끔찍한 일들이 연속해서 벌어집니다.
그놈의 경고 이후 혜선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개인정보가 도용 되는가 하면,시키지도 않은 배달이 몇십건이 오기도 하며 또 자신들을 초대남이라고 부르는 남자들까지 집으로 찾아오게 됩니다.경찰에 이 사실을 재차 알리고 집에 CCTV까지 설치 하지만 무용지물입니다. 결국 수현은 범인을 잡기위해 최후 수단을 사용합니다. 바로 일부러 범인이 좋아할 만한 타겟이 되는 것입니다. 결국 범인을 유인하는데에는 성공하지만 신변의 위협에 처하게 됩니다.
영화 타겟 리뷰 실화 바탕 영화
영화 '타겟'은 그알에 나온 '그놈' 사건을 다룬 실화 바탕 영화라고 합니다. 영화를 볼 때 범행의 개연성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실화 바탕이라고 하니 조금 더 현실 공포로 다가왔습니다. 치밀하고 계획적이고 조직적으로 피해자를 괴롭혀서 자살까지 하게 만든 실제 범행은 영화보다 더 영화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타겟 리뷰 개인적인 감상평
개인적으로 영화의 개연성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속적으로 속칭 초대남으로 불리는 외부인 남자들이 침입해 올때 최소한의 장치도 마련하지 않고 있는다던가 하는 부분에서 공감이 되지 않았습니다. 요즘 하나의 일상으로 자리잡은 중고거래와 혼자 생활하는 여성의 생활을 통해 벌어질 수 있는 서스펜스를 극대화 하려는 기획 의도가 있었던 것 같지만 결론적으로는 과장되어 표현되는 느낌도 많이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