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비저블 게스트 정보 및 줄거리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는 2017년 9월 21일 개봉한 스페인 영화입니다. 국내에서는 소지섭 주연의 자백이라는 영화로 리메이크되어 개봉되기도 하였습니다. 잘나가는 사업가 안드리안과 로라는 내연관계입니다. 하지만 연인 로라가 호텔방에서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안드리안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됩니다. 누명을 쓰게 된 안드리안은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재판 직전 그의 변호사인 펠릭스로부터 승률 100%에 달하는 유능한 변호사 버지니아를 소개받게 됩니다. 버지니아는 안드리안을 찾아가고 그녀는 새로운 증인이 나타났음을 알리고 상황이 어려워졌음을 설명합니다. 버지니아는 안드리안에게 모든 사건 경위를 명확한 사실 기반으로 진술하기를 요청합니다. 그의 진술에 따르면 자신과 로라는 협박을 받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협박범은 돈을 요구하면서 호텔로 유인했고 그곳에서 누군가에게 습격을 당했는데 그 협박범이 범인으로 추정된다고 진술합니다. 하지만 사건의 앞뒤 내용에는 허점이 많았고 버지니아는 모든 것을 사실대로 말할 것을 재차 요구합니다. 그래야 자신이 안드리안을 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제서야 안드리안은 자신이 겪은 숨겨진 사건의 진실을 말하게 됩니다. 안드리안과 로라는 함께 몰래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달려오는 사슴을 피하려다 마주오던 차량과 사고가 발생합니다. 상대편 차량 운자자가 크게 다쳐 사망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은폐하고 서로의 안위를 위해 결국 안드리안과 로라는 이사건을 서로 만나지 않기로 약속하고 헤이지게 됩니다. 버지니아는 이 교통사고가 이번 사건과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남은 시간은 단 3시간, 과연 버지니아가 그의 무죄를 입증할 수 있을까요?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 개인적인 감상평
개인적으로 반전 영화중에서는 손꼽힐 만한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스릴러 장르의 영화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인데 그 중에서도 정말 스토리 구성이 잘 되어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두 주인공 버지니아와 로라의 대화로 극의 대부분이 구성되어 있는데 단순히 대화 장면만으로도 계속 추리해가면서 긴장감을 놓칠수가 없었습니다. 보통은 반전영화 후반부쯤 되면 반전요소가 예측이 되는데 이 영화는 마지막에 정말 제대로 반전영화의 매력을 잘 살린 영화인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리메이크 된 <자백>과 비교하면서 감상하시는 것도 묘미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