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굿 라이어 줄거리

《굿 라이어》(Good Liar)는 2019년에 개봉한 영국의 범죄 스릴러 영화로, 니콜라스 세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고급스럽고 교묘한 사기꾼인 로이 콰트로스(이안 맥켈런)와 그를 상대로 한 성실한 고용주인 베티 맥린(헬렌 미렌)의 이야기를 그립니다.로이 콰트로스는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사람들을 속이며 살아가는 사기꾼입니다. 그는 인터넷을 통해 베티 맥린을 만나고 그녀에게 다가갑니다. 베티는 조용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로이의 교묘한 매력에 휩쓸리게 되는데, 이는 로이에게 쉽게 대응할 수 있는 피해자로 작용합니다.로이와 베티는 서로에게 이상한 매력을 느끼며 점차 친해지고 로이는 베티를 사랑에 빠뜨리고 그녀의 신뢰를 얻어냅니다. 그러나 로이의 진짜 의도는 베티의 재산을 훔치는 것이었습니다. 베티는 로이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지만 이미 그에게 사로잡힌 상태이며, 결국 로이의 음모에 휘말리게 됩니다.

 

영화 굿 라이어 해석

영화는 로이와 베티 사이의 복잡한 심리전과 갈등을 다루면서도 의외의 전개와 반전을 보여줍니다. 로이와 베티의 관계는 서로를 속이고 배신하고 믿음을 져버리며 결국에는 치명적인 교차로로 이끌어지게 됩니다. 사랑, 욕망, 배신과 같은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이기적인 욕망에 대한 탐구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또한,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연기력은 관객들을 긴장하게 만들며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계속해서 놀라게 합니다. 관객들에게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면서도, 그것들 사이에 놓인 복잡한 감정과 심리적 고뇌를 다룹니다. 로이와 베티의 관계는 예상치 못한 전개와 반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영화는 관객들에게 깊은 생각과 고찰을 유도하며, 인간의 이면에 숨겨진 복잡한 감정과 욕망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영화 굿 라이어 개인적인 감상평

범죄 스릴러 영화로 줄거리를 보고 미망인이 어떻게 복수를 하는지 궁금했는데 줄거리와 예고편만으로 짐작했던 내용과는 별개의 방향으로 흘러가는 전개에 몰입도 최고로 재밌게 봤네요. 영화 중반부 이후 분위기 자체가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왜 제목이 <굿 라이어>인지 알 수 있겠더라구요. 아주 치밀하게 잘 짜여진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잘 만들어진 영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으로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에게 통쾌하게 일격을 가하는 마지막 결말은 진짜 좋은 잘 만든 영화인것 같습니다. 범죄 스릴러 영화 장르를 좋아 하신다면 강력하게 추천드릴 만한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