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 실화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
1972년에 발생한 '안데스의 기적'이라고도 불리는 우루과이 공군 571편 추락 사고에 대한 논픽션 '눈의 사회'를 바탕으로 제작된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입니다.지난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고,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일부 극장에서 개봉하기도 했고, 오랜만에 극찬을 받은 영화가 넷플릭스 영화로 개봉하기도 했습니다.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은 제목처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제목처럼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실제 생존자들의 72동안의 생존기를 다룬 드라마입니다.에단 호크 주연의 1993년작 '얼라이브'로 이미 영화화 된 적이 있지만 미국계 배우들이 영어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영화인 만큼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에서는 스페인어권 배우들과 함께 영화를 제작함으로써 조금 더 실제 인물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개봉 영화 <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 > 줄거리 요약
넷플릭스의 실화 영화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은 갑작스러운 비행기 추락 사고로 안데스 산맥에 갇힌 생존자들이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해 버텼던 72일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1972년 10월 13일, 우루과이에서 칠레로 떠나는 비행기 그안에는 40명의 승객과 5인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럭비 선수들인데 비행 중 난기류를 만나게 되고 산맥을 넘던 중 비행기 뒷부분이 산맥과 충돌하여 반토막이 난채로 추락하고 맙니다.수색대가 생존자들을 찾기 위해 안데스 산맥을 샅샅이 뒤졌지만, 수색은 도중에 중단 되었고, 모든 승객들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45명의 승객들 중 단 29명만이 안데스 산맥에서 둘째 날을 맞이할 수 있었으며 이들은 어려운 결정을 함께 내리기도 하고 서로 협력하면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게 됩니다. 사건이 있은 지 두 달 반 후, 16명의 생존자들이 구조되었습니다. 영화는 그들이 견딘 72일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 치열한 생존을 위한 싸움
눈에 보이는 것은 안데스 산맥에 갇힌 생존자들뿐이고, 하얀 눈과 산맥만 있습니다. "나라면 최후까지 생존할 수 있었을까?" 라는 질문을 계속 되뇌이면서 영화를 감상했던 것 같습니다.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던 신념에 위배되는 결정들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생존을 위한 싸움을 지속했던 실제 생존자들의 의지에 대해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그리고 비행기에 남은 팀원들을 위해 자진하여 원정길을 떠났던 대원들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 하나 이기심을 내세우거나 나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서로 도와가면서 생존을 위해 싸웠다고 생각 합니다.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 영화에 대한 평가
넷플릭스 영화 추천작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은 앞서 언급했듯이 해외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네티즌 평점은 10점 만점에 9.46점에 달했습니다. 로튼 토마토는 신선도 92%로 신선도 인증 마크를 획득했고, 관객 점수 84%로 매우 좋았으며 IMDb 평점 또한 8.0점입니다. 평론가들의 평을 살펴보면 "모든 공포에도 불구하고 우정과 희생,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며 악몽이 기억 속으로 사라진 후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이야기", "진정성과 열정이 담긴 뜨거운 영화" 등입니다. 이어 "숨 막히는 러닝타임 140분이다", "감동적이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고인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일부를 선택하지는 않았지만 결국 효과적이었다"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